운동으로 통풍 극복하는 비결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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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근 교수 ‘운동으로 통풍 이겨내기 ’ 신간

오재근 교수 ‘운동으로 통풍 이겨내기 ’ 신간

운동으로 통풍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오재근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명예회장 겸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가 최근 펴낸 ‘운동으로 통풍 이겨내기’란 신간이 화제다.

통풍은 고대 이집트 미라 흔적은 물론 그리스 시대부터 기록에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래된 질병이다. 식사 방법과 생활습관 변화, 그리고 늘어난 수명 탓에 현대 사회에서 더욱 많이 발병한다.

‘아플 통(痛)’에 ‘바람 풍(風)’자라는 뜻처럼 바람이 불어 스치기만 해도 아플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한의학에서는 ‘백호역절풍’이라고 해서 호랑이가 깨문 듯 몸 마디가 아픈 병으로도 불린다.

이 책에서는 통풍 발생 위험인자, 한국인 통풍 발생 특징, 2030세대 젊은 사람의 통풍 발생 원인 등을 밝힌다. 이에 따른 침, 뜸, 부항, 한약 등 통풍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 방법도 소개된다.

무엇보다 저자는 운동을 통풍 치료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섹터별로 △통풍 환자의 운동 필요성 △요산 수치에 대한 운동 영향 △통풍 시기별 운동 방법 등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저자 오재근 교수는 “40대 중반 처음 통풍 발작을 경험하고 정확한 통풍 지식을 얻고자 논문을 확인하던 중 기존 정보 가운데 많은 부분이 잘못됐다는 점을 알았다”고 밝힌다.

운동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운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막무가내로 운동하고 있다는 점도 부끄러웠다고 토로한다. 오래 통풍 발작이 지속된 이유가 과도한 근력운동과 운동 후 늘 반복한 건식 사우나 탓이라는 것을 깨우쳤다고 한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운동 프로그램과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혈중 요산 농도 상승이 통풍을 지속시키는 원인이었다는 것. 이후 통풍을 앓던 목사를 상담하면서 원인과 관리 방법을 많이 알게 돼 일련의 과정과 지식을 책으로 엮었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저자 오재근 교수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체육대학원에서 스포츠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도 수련의와 임상강사로 근무하면서 ‘한방재활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운동과 한의학을 결합해 스포츠한의학이란 새로운 영역을 발전시키는 데에 매진해 왔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에 25년 동안 패널로 활동 중이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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