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삐끗한 발목에 쿨링스프레이 ‘칙’…그런데 왜 더 아프지?

5 hours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 발목 부상을 입은 중국 남성 A씨가 스포츠 냉각 스프레이를 잘못 사용해 동상에 걸려 병원을 찾았다.

그는 스프레이 사용 시 30㎝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양말 위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냉각 스프레이는 부상 부위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민감한 부위와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대상신문 갈무리]

[사진 = 대상신문 갈무리]

운동 중 발목에 부상을 입어 스포츠 냉각 스프레이를 사용했다가 동상에 걸린 중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대상신문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난창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운동을 하다가 삐끗한 발목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부어오르자 이를 가라앉히기 위해 지인에게 받은 냉각 스프레이를 사용했다.

하지만 스프레이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한 A씨. 스프레이를 발목에 직접적으로 분사했다. 이후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다음 날 발목에 커다란 물집까지 생겼다. A씨는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 의사는 동상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A씨는 발목 치료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운동도 3개월 동안 하지 못하게 됐다.

A씨는 “냉각 스프레이 사용 시 최소 30㎝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피부 보호를 위해 양말을 착용하고 그 위에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들은 제품 사용 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냉각 스프레이는 부상 부위의 온도를 신속히 낮춰 냉찜질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눈, 코, 입 등 민감한 부위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서 뿌리거나 과도한 양을 사용할 경우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