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조병규 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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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여파 속에 전격 교체될 전망입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들은 오늘(22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정례 이사회를 열고 조 행장 연임이 어렵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과 연관된 부당대출 사건을 수사하면서 조 행장을 피의자로 전환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들은 조 행장의 리더십을 인정하면서도 부당대출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월 31일 조 행장의 임기가 만료된 후 자리를 이어받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는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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