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종근당에 5년간 1조 한도 금융지원…“바이오 경쟁력 강화”

1 week ago 6
금융 > 금융정책

우리은행, 종근당에 5년간 1조 한도 금융지원…“바이오 경쟁력 강화”

입력 : 2026.05.26 16:03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26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26일 우리은행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앞으로 5년간 종근당에 총 1조원 한도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첨단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김영주 종근당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생산적 금융 기반의 중장기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 종근당은 경기 시흥 배곧지구에 ‘첨단 바이오 의약품 복합 연구개발(R&D)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시에 글로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해외 연구와 사업 거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이에 발맞춰 앞으로 5년간 총 1조원 한도로 종근당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근당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맞춰 신약·연구 개발 투자, 배곧 R&D 단지 등 생산 인프라 구축에 금융을 제공한다. 수출입 금융, 협력업체 상생 금융 등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적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측은 “종근당의 미래 투자 수요를 고려해 여신 한도를 사전에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 집행 과정의 신속성과 안정성,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금융 변화 부담을 줄여 기업이 장기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하도록 만들겠단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종근당은 배곧 R&D 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라며 “우리은행은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