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로 만든 밀가루-국수… 농약 사용하지 않아 더 건강

2 hours ago 3

[한가위 남도 & 情] 한국우리밀농협 우리밀은 10월에 파종해 이듬해 6월 수확하는 작물로 재배 과정에서 제초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산구 제공 “올 추석, 건강한 먹을거리 우리밀을 선물하세요.” 추석이 다가오며 소중한 이들에게 전할 선물을 고심하는 시기다. 올해는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안전한 먹을거리 우리밀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한국우리밀농협 회원은 전국적으로 1600명 정도다. 예전에는 이모작 재배가 가능한 호남, 경남 등에서 많이 재배됐지만 현재 대구 등으로 재배 지역이 넓어지고 있다. 우리밀은 10월에 파종해 이듬해 6월 수확한다. 제초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협 조합장은 “우리밀은 수입 밀과 달리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빵으로 먹어도 더부룩한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우리밀농협 측은 우리밀은 농약을 쓰지 않고 대량 재배를 하지 않아 면 원료 원곡(40㎏)이 3만6000원, 빵 원료 원곡이 4만600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면·빵용 우리밀 40㎏ 원곡 가격이 3만426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년 동안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다는 게 농협 측 설명이다. 농민들은 우리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밀은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품종을 개량해 종류만 60여 개에 달한다. 우리밀도 빵, 면, 쿠키 용도로 수확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한 제품과 조리법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밀 실속형 세트는 부담 없는 가격대에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실속형 세트는 우리밀로 만든 밀가루, 국수, 라면, 과자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우리밀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깊게 우려낸 간장, 고추장, 된장 등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인기다.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우리밀의 구수함을 살려내 선호도가 높다. 이 밖에 건강을 위한 우리밀 쿠키와 과자 세트, 분말 제품과 냉동 만두 등도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