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테크 1기’ 출범…AI 스타트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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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열린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에서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우리금융 계열사의 기술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협업하는 ‘디노랩 테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기술 검증 비용,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하며 성과를 낸 기업에게는 펀드 투자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우리금융은 3일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을 열었다. 디노랩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1개 기업을 발굴했고 5039억 원의 투자를 연계했다.이번에 출범한 디노랩 테크는 우리금융 계열사가 제시한 기술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 선발된 AI 스타트업 4개사는 우리은행·우리투자증권·동양생명·우리에프아이에스와 자산관리, 리서치, 시장분석, 업무 자동화 등 주요 과제에 AI 기술을 접목시키는 역할을 맡았다.구체적으로 AI 스타트업 멘타트는 우리은행과 고객별 절세 정보를 제공하는 AI 자산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웨이커홀딩스는 우리투자증권과 투자 정보 분석을 돕는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액슬레이터는 동양생명과 AI 마켓센싱 시스템을, 피카부랩스는 우리에프아이에스와 문서 자동화 AI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각 과제에 최대 3000만 원의 기술 검증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10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공간까지 제공한다.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은 “디노랩 테크는 금융 현장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사업 기회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생산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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