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 '푸르게' 만든 녹화사업 기록물 세계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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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금은 울창해졌지만, 6·25 전쟁과 무분별한 벌목으로 1960~70년대 만해도 벌거숭이산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당시 황폐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우리 산의 과거 아픈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우리는 후손에게 그런 상태로 넘겨선 안 되겠죠. 홍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3·1절 태극기로 유명한 북한산 진관사 일대의 1960년대 모습입니다. 한국전쟁을 거치며 드문드문 보이는 나무들. 산림녹화사업을 거쳐 푸르름을 되찾고 시민들의 산책 명소로 바뀐 지금과 확연하게 대비됩니다.▶ 인터뷰 : 김성식 / 서울 은평구- "숲이 많이 우거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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