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싱가포르서 글로벌 기업과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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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왼쪽)과 이요한 크레이그앤비치 대표가 18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이동환 고양시장(왼쪽)과 이요한 크레이그앤비치 대표가 18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 유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 유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8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국 부동산 개발·컨설팅 기업 크레이그앤비치(대표 이요한)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 컨설팅 및 식물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700억원 규모 투자 의향서를 교환하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크레이그앤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회사로, 상업·주거 프로젝트와 미개발 토지 컨설팅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요한 대표는 “고양시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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