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오늘도 출근길 침묵…“청문회서 말하겠다”

2 hours ago 1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출근길에도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며 침묵했다. 용 후보자는 자신에 대한 논란이 커진 이후 출근길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있다.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 25분경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장관, 비례대표 의원 겸직 문제와 비선조직 성차별 지침 묵인 의혹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하지 않았다. 용 후보자는 차에서 내린 뒤 곧장 엘리베이터로 직행했고 취재진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용 후보자에게 ‘겸직에 대한 입장 변화는 없나’, ‘비선조직 성차별 지침을 묵인한 게 사실인지’, ‘가족 정당 의혹에 대해 해명할 생각은 없는지’ 등을 물었다. 용 후보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다가 이후 엘리베이터를 타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용 후보자는 이달 2일 첫 출근부터 겸직 논란, 배우자인 기본소득당 박기홍 최고위원의 ‘셀프 인사’와 정부지원금 부정 수령, 비선 조직 내 성차별 묵인, 세월호 침묵시위 차명 기획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용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이달 18일 혹은 21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18일, 야당은 21일 개최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최근 여당 일각에서도 용 후보자에 대해선 부정적인 기류가 확산 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