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노룩 출근’…취재진과 눈도 안 맞췄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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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8/뉴스1 장관·비례대표 의원 겸직, 가족 정당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출근길에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서둘러 엘레베이터로 ‘직행’해 눈길을 끌었다.용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했다. 그는 겸직 논란 관련 질문 등이 쏟아지자, 취재진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곧장 엘리베이터에 올라 사무실로 향했다. 용 후보자는 옆에 따라오는 취재진을 향해 눈길도 돌리지 않은 채 매우 빠른 속도로 걸어갔다. 채널A 영상 용 후보자가 빠르게 현장을 빠져나가자, 현장 취재진 사이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앞서 용 후보자는 2일 출근길에서 자신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제가 듣고 또 듣겠다”고 밝혔다.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청문회가 단순하게 제가 혼자 얘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말씀들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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