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수석 “조작기소 밝혀지면 공소취소 따라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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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논란 유감… 李, 생각 밝힐 것”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2026.5.4 뉴스1 홍익표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관점은 ‘공소 취소’보다 ‘조작 기소’에 더 방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날 동아일보에 “조작 기소라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지고 나면 공소 취소는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고민될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 “공소 취소를 앞세우는 것 자체는 순서상 안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조작 기소라는 것이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확인된다면 수사기관이 자연스럽게 법왜곡죄 등에 따라서 할 수 있다. 왜냐면 잘못된 기소에 대해 공소를 유지하는 것 자체도 잘못된 것”이라면서 “공소 취소는 사건 자체가 명확하게 조작 기소 사건이라고 밝혀지고 난 후 자연스럽게 이뤄질 사건”이라고 했다. 홍 수석은 이 대통령이 연임 관련 의사 표명을 명확히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분명히 얘기했는데도 논란이 커지는 건 유감스럽다”면서 “직접적으로 (이 대통령이) 말씀하실 기회에 더 분명하게 의사를 밝히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 시기에 대해선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통상 9월이 외교 시즌이다. 유엔 (총회)에 꼭 가셔야 되고, 멕시코 방문 일정도 있다”고 했다. 홍 수석은 “현행 헌법상 가능하지 않고 그 다음에 대통령께서 그런 것을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도 자꾸 그 논란이 커지는 것은 좀 유감스럽다”며 “대통령께선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자꾸 할 생각이 없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얘기”라고 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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