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생산·비축·해외기지 확보
다음달 공급망 안정 대책 발표
정부가 원유와 나프타, 요소수 등 300여 개 경제안보 품목을 국내 생산과 비축, 해외 생산으로 나눠 관리하는 '3중 공급망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는 이달 중순 발표할 경제성장전략에 경제안보 품목의 공급망 안정 방안을 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초 중동 전쟁으로 원유, 나프타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불안이 커진 데다 요소수처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공급 차질 가능성도 부각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앞으로 3중 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우선 국내 생산이 가능한 품목은 생산을 촉진하고, 어려운 경우 비축을 확대한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해외 생산기지를 확보한다.
첫 번째인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세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한 원유 등은 비축을 확대한다. 요소수 등은 해외 생산기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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