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12 08:04 수정 2026.05.12 08:06
AI 기사요약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시장과 글로벌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AI와 반도체 산업은 증시를 견인하며 경제 지형을 재편하고 있으며, 각국은 안보와 기술 패권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면
[월스트리트저널]
◆미중 정상회담 덮친 이란전…무역 협상 변수로
트럼프가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시진핑에게 이란 종전 중재를 압박하며 무역 협상 변수가 커짐
호르무즈 폐쇄와 이란의 핵 양보 거부가 농산물·에너지·항공기 교역 논의에 부담으로 작용함
중국의 이란·러시아 지원 문제가 회담 의제로 부상한 반면 대만 문제는 제한적으로 다뤄질 전망
원유 공급 차질을 겪는 중국도 해법을 모색하면서 안보와 통상이 맞물린 협상 흐름
◆AI 수요에 반도체주 폭주…CPU·메모리까지 확산
AI 연산 수요가 인텔·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급등을 이끌며 칩 랠리가 CPU와 메모리로 확산함
S&P500 반도체 기업 시총이 6주 새 3조8000억달러 늘며 가격 상승 기대가 강화됨
실적 개선이 동반된 점이 닷컴버블과 다른 근거로 제시되지만 과열과 급격한 변동성 우려도 커짐
메모리 공급 부족과 CPU 수요 회복이 투자자 자금 유입을 부르는 반도체 중심 증시 흐름
◆기술·군사 키운 시진핑 중국…경제 균열은 깊어진다
중국이 AI·반도체·전기차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기술·군사 역량 강화에 집중함
부동산 붕괴와 소비 위축은 방치되는 가운데 국방비와 연구개발 지출이 급증함
교육·복지 지출 제한은 성장보다 안보를 우선하는 시진핑식 국가 전략을 보여줌
로봇 산업만으로 고용 대체가 어려워 일부 제조업 도시의 경제 부담이 커지는 상태
◆기름값 뛰자 채소값도 오른다…운송비 압박 확산
호르무즈 폐쇄 이후 에너지 충격이 운송비를 끌어올리며 과일·채소 가격까지 압박함
캘리포니아산 셀러리의 뉴욕 운송비가 1만1000달러로 1년 전보다 46% 증가함
비료·포장·운송비 상승을 유통업체가 흡수하기 어려워 소비자 가격 전가가 확대됨
연료비 급등이 식품 물가 전반으로 번지는 생활비 인플레이션 흐름
◆말로 일하는 사무실…AI 받아쓰기가 바꾼 업무 풍경
위스퍼와 플로 같은 음성 앱이 코딩 도구와 결합해 말한 내용을 업무 문장으로 바꿈
AI 스타트업 사무실이 헤드셋·마이크·발판을 갖춘 고급 콜센터처럼 변모함
음성 기반 업무는 생산성 향상 기대를 키우지만 사무실 소음과 예절 논란도 부름
입력 방식이 키보드에서 음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사무문화가 형성되는 흐름
◆한타바이러스 크루즈선 도착…승객 각국 격리
MV 혼디우스호가 카나리아제도에 도착하며 승객·승무원 150명이 증상 없이도 격리됨
사망 3명과 확진 8명이 보고되며 안데스형 한타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주목됨
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이 송환 항공편을 투입하고 테네리페 주민 접촉을 차단함
국제 보건당국이 선내 인원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해 확산 차단에 나선 상태
[파이낸셜타임스]
◆아람코 CEO 연료난 경고…“세계 석유 재고 과대평가“
아람코 CEO가 호르무즈 봉쇄 지속 시 세계 휘발유·항공유 공급이 치명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함
이란 전쟁 이후 전 세계 석유 공급에서 10억 배럴이 사라졌고 매주 추가 손실이 발생함
JP모간은 6월 해협 재개통을 예상하지만 시장은 신뢰할 만한 합의 발표를 요구하는 상태
석유 재고에 대한 낙관론이 흔들리며 항공유와 휘발유 수급 리스크가 부각되는 흐름
◆프랑스 차기 대선 경쟁 본격화
마크롱 대통령이 케냐에서 외교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프랑스 국내 대선 경쟁이 본격화함
프랑스가 영어권 아프리카 국가에서 처음 개최한 아프리카 포워드 회의가 외교적 의미를 가짐
극우 국민연합과 마린 르펜이 결선 진출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정치 지형이 흔들림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실패 시 표 분산으로 RN 집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
◆유럽 은행 통합 놓고 독일·ECB 충돌…“국경 간 인수 막아선 안 돼”
ECB 부총재가 독일의 유니크레디트 코메르츠방크 인수 반대가 EU 단일시장 정신에 어긋난다고 비판함
각국 정부가 저축·투자연합을 지지하면서 특정 국경 간 거래에는 반대하는 모순이 지적됨
유니크레디트는 코메르츠방크 지분 약 30%를 확보하고 잔여 지분 공개매수를 제안함
독일 정부와 경영진이 적대적 인수로 규정해 유럽 은행 통합 논쟁이 격화되는 상태
[뉴욕타임스]
◆이란 전쟁과 에너지 부족, 중국의 ‘아시아 영향력’을 키우다
미국·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폐쇄로 아시아 국가들이 연료 부족에 직면하며 중국 의존이 커짐
중국은 비축유와 청정에너지 투자를 바탕으로 해외 석유 의존도를 낮춘 점을 활용함
베트남·필리핀·호주 등이 항공유·비료·연료 지원을 요청했고 중국이 일부 제공하며 호의를 확보함
중국이 위기를 재생에너지 기술 홍보와 에너지 강국 전략의 기회로 삼는 흐름
◆쿠바 대통령에게 보내는 변화와 대화의 요구
아다 페레르 교수가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빈곤과 식량난, 정전 문제를 지적하는 편지를 보냄
그는 미국 금수조치의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경제개혁 지연과 통화개혁 실패도 원인이라고 지적함
관광 투자 확대와 표현의 자유 탄압, 병원 전력난이 쿠바 국민의 고통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됨
쿠바 정부가 주권 구호를 넘어 전국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촉구 흐름
◆아마존에 닥친 새로운 위협…핵심 광물 수요 증가로 불법 채굴 확산
전기차·드론·전투기에 쓰이는 핵심 광물 수요 급증이 브라질 아마존의 불법 채굴을 확대함
새 채굴은 산업 규모로 진행되며 기업·정부 관계자·조직범죄·세관이 얽힌 공급망을 형성함
브라질의 희토류와 니오븀 매장량이 중국 의존도 완화 전략에서 중요하게 부상함
산림과 원주민 공동체 보호를 위해 광물 추적과 수출 단속 기술 강화가 요구되는 상태
◆AI 포퓰리즘의 부상…실리콘밸리 권력에 대한 반발
샘 올트먼 자택 공격 사례는 AI 기업들이 정치적 반발을 과소평가했다는 신호로 해석됨
미국인들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일자리 상실뿐 아니라 AI 권력과 부의 집중을 우려함
초지능 비전을 제시하는 기술이 소수 기업과 억만장자 경영진에 의해 통제된다는 불안이 커짐
AI가 범용기술로 확산되면 승자독식 구조가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흐름
[닛케이]
◆(톱)MBK, 日 알루미늄업체 1.1조에 인수
MBK파트너스가 일본 2위 알루미늄 업체 아르테미라홀딩스를 1175억엔에 인수함
아르테미라는 알루미늄 캔과 산업용 알루미늄 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임
MBK는 동종 업계 인수와 사업 통합을 검토하고 수년 내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짐
마키노 인수 철회 이후에도 일본 산업재 시장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이어지는 흐름
◆오토백스세븐, 체리와 일본에서 중국산 전기차(EV) 판매
중국 체리와 일본 오토백스세븐이 합작회사를 설립해 일본에서 중국산 EV 판매에 나섬
양사는 2027년부터 차량을 투입해 중국 EV의 일본 판매망을 본격 확대할 계획임
첫 모델은 체리가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탑재할 전망
중국 전기차 기술력이 일본 자동차 유통망으로 진입하는 경쟁 구도 변화 흐름
◆도쿄과학대, 5000억엔 규모 펀드 조성 추진
도쿄과학대가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 균등 투자해 연 5% 수준 수익률 확보를 추진함
장기적으로 운용자산 규모를 5000억엔까지 늘려 연구 재원을 안정화하려는 계획임
문부과학성이 도쿄과학대를 국제탁월연구대학으로 지정하며 자체 재원 확보를 요구함
일본 대학이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기 투자 운용 체계를 갖추는 흐름
□힘 실은 기사
[월스트리트저널]
◆급팽창한 사모신용…손실은 커져도 재앙은 아닐듯
사모신용 시장이 5년 새 10배 성장하며 일부 개인투자자가 환매 제한과 손실 위험에 직면함
블루아울·아폴로·블랙록·KKR 펀드 출금 제한이 나타나며 완만한 뱅크런 조짐이 거론됨
아폴로의 MFIC 매각 논의와 디폴트율 상승이 공개·사모 BDC 모두에 압박을 키움
은행·보험사 전이 우려는 있지만 레버리지는 서브프라임 당시보다 낮다는 평가
◆AI 수혜주 팔란티어, AI에 위협받는다
팔란티어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AI랩 도구의 대체 가능성 때문에 주가 약세를 보임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고객 현장 엔지니어 역할까지 모방하며 데이터 플랫폼 경쟁을 심화함
미 국방부 계약은 강점이지만 현장용 경량 AI 확산이 고가 소프트웨어 독점력을 시험함
AI 수혜주가 다시 AI 기술 변화에 의해 위협받는 역설적 경쟁 구도 분석
◆할리우드가 주목한 애니메이션…스트리밍 성장축 부상
크런치롤 가입자가 1년 새 25% 늘어 2100만명에 이르며 애니메이션 시장이 급성장함
미국 내 애니 시청 시간이 1년 새 두 배 이상 늘고 2020년 대비 시청률도 크게 상승함
젊은 팬덤과 상품 소비가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투자 확대를 유도함
북미 애니·상품 지출이 51억9000만달러로 전망되며 소니의 성장 동력으로 부각됨
◆미국차에 스며든 중국 부품…공급망 리스크 부상
알릭스파트너스 분석에서 미국 내 60개 이상 자동차 부품사가 중국 기업 소유로 파악됨
1만개 공급업체 중 약 5%에 중국계 지분이 있으며 에어백·유리·조향장치까지 포함됨
의회가 중국산 차량과 안전부품 금지 법안을 재추진하며 공급망 안보 논란을 확대함
미국 자동차 산업이 중국 자본과 부품망에 깊이 연결된 구조적 리스크 평가
◆직업 대체 예측도 제각각…AI 평가 신뢰성 논란
ChatGPT·Gemini·Claude가 직업별 AI 노출도를 서로 다르게 평가해 신뢰성 논란이 커짐
회계사·광고관리자·CEO 등에서 모델별 취약성 판단이 엇갈리며 정책·진로 판단의 위험이 부각됨
챗GPT와 제미나이가 비교적 비슷했지만 약 4분의 1은 서로 다른 결론을 냄
연구진은 단일 지표 의존을 피하고 실제 경제 현장 활용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
[파이낸셜타임스]
◆고유가 속 EU 탄소규제 강화…항공업계 부담 논란
EU가 역내 항공편 ETS를 EU 출발 국제선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함
이란 전쟁 이후 연료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탄소 비용 추가 부과가 항공업계 부담을 키움
저비용 항공사들은 규제가 EU 외 지역 여행을 더 저렴하게 만들어 역내 관광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비판함
장거리 노선 수익 의존도가 높은 대형 항공사도 반대할 가능성이 큰 규제 논쟁 흐름
◆한타바이러스 확진자 추가 발생…美·佛 승객 양성 판정
미국과 프랑스 국적 승객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국제 보건 대응이 강화됨
크루즈선 관련 사망자는 3명이고 확진 또는 의심 사례는 총 7명으로 늘어남
보건당국은 선박 외부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힘
일반 대중 위험성은 낮다고 강조되지만 접촉자 관리와 감시가 이어지는 상태
◆이란 전쟁에 美경제 수천억달러 타격…유가·금리·물가 동반 충격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이 미국 경제 전반에 수천억달러 규모 충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국방부의 직접 전쟁 비용 250억달러보다 유가·금리·공급망·식품 물가 부담이 훨씬 크다는 평가
브라운대 연구는 전쟁 이후 미국 소비자가 추가 연료비로 350억달러를 부담했다고 추산함
연료비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Fed 금리 인하를 막고 성장 손실을 키울 전망
◆호르무즈 봉쇄 여파에 석탄 운송 급증…운임 최대 75% 상승
석유·가스 대체 연료 확보 경쟁이 커지며 글로벌 석탄 수요와 운송량이 급증함
이달 전 세계 석탄 수입량이 1억700만톤으로 2017년 이후 5월 기준 세 번째 고점에 근접함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 주요 수출국발 운임이 2월 대비 최대 75% 상승함
천연가스 공급 차질이 발전용 석탄 수요를 밀어 올려 타이트한 시장이 더 경색되는 흐름
◆美·中 정상회담 앞두고 긴장…이란 군사지원 문제 부상
트럼프가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이란 및 러시아 지원 문제를 강하게 제기할 전망
미국은 이란 군사작전을 지원한 혐의로 중국 위성기업과 무역회사를 추가 제재함
중국은 미국에 대만 독립 반대 표현을 공식 정책에 포함하라고 요구함
미국 측은 대만 정책 변화 가능성을 부인하며 군사·통상 현안이 동시에 충돌하는 상태
◆아프리카 최고 부호 단고테, 케냐 몸바사에 초대형 정유공장 추진
알리코 단고테가 하루 65만배럴 규모 초대형 정유공장을 케냐 몸바사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함
당초 탄자니아 탕가가 후보였지만 조율 문제와 몸바사 항만 경쟁력 때문에 케냐가 유력해짐
프로젝트 비용은 150억~170억달러로 추산되며 윌리엄 루토 대통령의 지원이 핵심 변수임
호르무즈 위기가 아프리카 내 정유·에너지 자립 필요성을 부각한다는 평가
◆호르무즈 여파에 여행심리 위축…항공사들 여름 특가 경쟁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로 제트연료 부족 우려가 커지며 유럽 항공사가 가격 인하에 나섬
구글플라이트 분석에서 유럽 주요 지중해 노선 50개 중 절반 이상 7월 항공권 가격이 하락함
일부 노선은 최대 44% 떨어졌지만 장거리 항공사는 연료비 급등과 감편으로 가격 인상을 경고함
해외 대신 국내 여행을 검토하는 유럽 소비자가 늘며 여행 수요가 재편되는 흐름
◆BP·셸·토탈, 유가 급등 속 최대 47억달러 추가 수익
유가 변동성이 커지며 BP·셸·토탈에너지스가 트레이딩 사업으로 최대 47억5000만달러 추가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됨
트레이딩 부문 수익 증가가 전체 분기 실적 개선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평가
유럽 석유 메이저는 원유와 정제제품 가격 차이를 활용한 트레이딩·헤지 역량이 강점임
원유 생산 중심 미국 석유기업과 차별화되는 유럽 에너지 기업의 수익 구조 분석
◆이란 전쟁에도 글로벌 시총 5.4조달러 증가…AI·반도체가 증시 견인
이란 전쟁 충격에도 AI와 반도체 업종 강세가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끎
시총 100억달러 이상 글로벌 기업가치가 전쟁 발발 이후 약 5조4000억달러 증가함
반도체 기업 시총은 26% 급증해 약 3조7000억달러 늘었고 인텔·TSMC·빅테크가 주도함
투자자들이 중동 리스크보다 AI 성장성과 안정적 실적에 더 주목한다는 분석
◆(빅리드) 美대법원 제동에 흔들린 ‘관세맨’ 트럼프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며 핵심 무역 압박 수단이 약화됨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새 법적 근거와 절차로 관세 권한 복원을 시도함
공화당 반발과 중간선거 부담, 물가에 따른 여론 악화가 관세 정책의 변수로 떠오름
트럼프가 관세를 산업 보호와 외교 압박 수단으로 유지하며 국가안보 조항 활용 가능성이 남은 상태
[뉴욕타임스]
◆美 생활비 상승에…‘햄스터 휠’ 같은 신용에 의존하는 소비자
식료품·휘발유·전기요금 등 필수 생활비 상승으로 미국 가계가 신용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함
신용카드 잔액이 지난해 말 1조3000억달러로 사상 최대에 이르고 신규 신청도 증가함
은행은 차입이 전반적으로 건전하다고 보지만 연체율은 2017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함
비용 상승과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반복되며 부채 순환에 빠지는 소비자 상태
◆美 공랍학교, 아동 수 감소로 위기 직면
미국 출산율 하락으로 학령기 아동이 줄며 2010년대 중반 이후 30개 주에서 공립학교 학생 수가 감소함
팬데믹 기간 학생 수가 100만명 넘게 줄었고 이전부터 초등학교 등록 감소 추세가 나타남
학생 수 감소는 학교 재정 축소와 교직원 감축, 학교 폐쇄 논의로 이어짐
주거비와 이민 감소, 사립학교·홈스쿨링 경쟁이 저소득층과 소수인종 피해를 키울 가능성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크루즈선서 승객 하선 및 격리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크루즈선 MV혼디우스호가 테네리페 앞바다에 도착해 승객과 승무원이 하선함
스페인 보건당국은 선내 인원이 모두 무증상이라고 밝히고 보호장비 착용 후 격리 시설로 대피시킴
미국 CDC는 일부 승객을 42일 동안 모니터링할 계획이고 WHO는 대중 전파 위험이 낮다고 평가함
지난달 11일 이후 사망 3명과 감염 증상 5명이 나오며 고위험 접촉자 관리가 진행 중인 상태
◆이란 전쟁 여파로 흔들리는 대만의 ‘플라스틱 의존’
대만은 일상생활에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용기를 널리 쓰는 높은 플라스틱 의존 구조를 보임
미국·이란 전쟁으로 석유화학 공급이 차질을 빚자 업체들이 미국산 LPG와 중국산 제품을 찾음
포모사석유화학은 중동산 나프타 수입 차질로 일부 생산라인을 중단해 생산능력이 약 42% 감소함
플라스틱 부족이 비닐봉지와 식당용품 가격 상승 및 사용량 제한으로 이어지는 흐름
◆강한 엘니뇨 가능성…지구온난화가 바꾸는 기상 영향
올해 말 강력한 엘니뇨 형성 가능성이 제기되며 비·가뭄·산불 등 전 세계 영향이 우려됨
엘니뇨와 라니냐는 자연적 기후 주기지만 지구온난화가 그 영향을 바꾸고 있음
최근 엘니뇨는 강도가 높지 않았어도 더 따뜻한 대기 탓에 아마존 가뭄과 브라질 폭우 피해가 커짐
지역별 영향 차이와 해수 온도 변화, 급격한 전환이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분석
◆스피릿항공 운항 중단, 제트블루에 회생 기회되나?
스피릿항공 운항 중단 뒤 제트블루가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20개 넘는 신규 항공편을 발표함
제트블루는 비용 증가와 매출 부진, 부채 부담으로 적자를 이어오며 경쟁 전략 확보에 어려움을 겪음
아메리칸항공 제휴와 스피릿 인수 시도는 법무부 반독점 소송으로 무산됨
스피릿 공백으로 최대 항공사가 된 제트블루가 서비스 개선과 재무 회복을 노리는 상태
[닛케이]
◆베선트 방일, 다카이치와 회담
베선트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와 회담하며 대표적 지일파 면모가 부각됨
그는 과거 아베노믹스발 엔저에 베팅해 10억달러 이상 수익을 낸 투자자로 알려짐
일본은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으로 미국 재정과 달러 체제 유지의 핵심 축으로 평가됨
엔화·희토류 협의와 한국 방문 계획을 통해 일본의 양면적 금융 영향력이 부상하는 흐름
◆日주식시장, 반도체 은행이 주력주로
일본 주식시장에서 자동차와 통신 중심 구도가 약해지고 반도체·은행·종합상사가 약진함
AI 수요 급성장과 금리 상승 환경이 반도체 기업과 대형은행 수익성 개선을 이끎
시총 10조엔 이상 기업 수가 27개로 늘었고 키옥시아는 상장 당시보다 30배 상승함
도요타·혼다·닛산 등 자동차 빅3가 PBR 1배 아래로 떨어진 주역교대 흐름
◆자민당, 개인 국채 보유 확대 추진
자민당 내에서 해외 투자자 의존에 따른 금리 급변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인 국채 보유 확대 방안이 부상함
개인용 국채는 1만엔부터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살 수 있고 반년마다 이자를 받는 구조임
구입 1년 뒤에는 만기 전 중도 환금도 가능해 가계 자금 유입 수단으로 제시됨
일본은행 정상화 이후 해외 보유 비율이 12.8%로 늘며 국채 안정성이 정책 현안이 된 상태
◆다카이치, AI 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를 지시
다카이치 총리가 고성능 AI를 활용한 고도화 사이버 공격 대응 강화를 관계 각료에게 지시함
일본 정부는 엔쓰로픽의 신형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의 향상된 프로그래밍 능력에 주목함
이 모델은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단시간에 찾아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됨
금융·정보통신 등 핵심 인프라가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오피니언
[월스트리트저널]
◆중고품 매장 넘어선 굿윌…재취업 인프라로 진화
굿윌이 3400개 매장 수익으로 직업센터를 운영하며 재취업 인프라로 진화함
출소자 재진입 프로그램은 재범률 5% 수준을 보이며 사회 복귀 지원 성과를 냄
장애·중독·노숙 경험자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AI·청정기술·디지털 교육까지 확대함
지역별 독립 조직 155곳이 기업·정부·기부금과 연결해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흐름
◆밀레이 개혁에도 멈춘 아르헨 회복
밀레이의 재정흑자와 규제완화 성과에도 아르헨티나 경제 회복은 제한적인 상태
키르치네르 자산 몰수 판결에도 사법 신뢰 회복은 제한되고 인플레이션은 30%로 전망됨
페소 수요 부족과 페론주의 복귀 위험이 시장에 반영되며 달러화 전환론이 다시 부상함
원유·가스·광업 호황과 달리 소매·제조업 부진이 회복을 가로막는 분석
◆미군에 또 한 번의 혁명 필요…비대칭전 대응 한계
우크라이나와 이란 전쟁이 비대칭전 시대를 보여주며 미군의 통합지휘·조달·훈련 개편 요구가 커짐
1986년 골드워터-니컬스 이후 최대 개혁론이 제기되며 전통 무기와 신기술 대응이 동시에 필요함
대형 방산업체 중심 조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신속한 기술 도입 필요성이 부각됨
AI·사이버·우주·수중드론 등 신무기 투자 확대가 비대칭전 대응의 핵심이라는 주장
◆(사설)미중 정상회담 핵심은 무역보다 AI·대만 경쟁
미중 정상회담 의제는 무역 휴전뿐 아니라 희토류 공급과 첨단칩 수출, AI 경쟁으로 확장됨
중국은 대만 정책 변화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고 미국은 관계 안정화를 원함
중국이 AI·광물·제약 카드를 활용할 수 있어 동맹국들도 회담 결과를 주시함
이란 지원과 지미 라이 석방 문제까지 논의될 수 있어 대중 데탕트 조건이 관건이라는 평가
[파이낸셜타임스]
◆정파적 선거구 재편에 더 깊어지는 미국 정치 분열
미국 연방대법원이 1965년 투표권법의 효력을 크게 약화시키며 선거구 논쟁을 키움
대법관들은 루이지애나주가 흑인 유권자 다수 선거구를 만드는 것은 차별적이라고 판결함
인종 기준 선거구 재조정은 불법화됐지만 게리맨더링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님
정파적 선거구 재편이 중간선거와 2028년 대선에 미칠 영향 속 양극화가 심해지는 흐름
◆세계는 이제 비대칭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호르무즈 위협과 후티 공격, TSMC 반도체 독점은 세계경제가 비대칭 구조로 재편됨을 보여줌
과거에는 경제 규모와 군사력이 핵심이었지만 이제는 특정 공급망·기술·인프라 장악이 영향력을 키움
국가나 기업이 핵심 병목을 통제하면 규모보다 훨씬 큰 협상력과 충격 유발 능력을 가짐
기업 경쟁력도 글로벌 확장보다 기술·원자재·인재 확보와 공급망 통제에 좌우될 가능성
[뉴욕타임스]
◆중국이 AI를 덜 두려워하는 이유
중국에서는 안면인식·배달 앱·자율주행 택시 등 AI 기술이 일상과 사회 인프라에 깊이 들어와 있음
미국이 민간 기업의 초지능 경쟁을 장려하는 반면 중국은 규제 아래 실용 인프라 확산에 초점을 둠
중국의 AI 플러스 전략은 공공 서비스·교통·환경 관리·결제시스템에 값싼 AI 도구를 도입함
AI 인프라 해외 수출이 중국식 거버넌스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
◆권력을 잃기 시작한 콘텐트 권력…할리우드 미디어 합병에 맞서는 반독점 연대
넷플릭스·아마존·디즈니 등 소수 기업이 제작과 유통을 장악해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 해로운 과점 구조를 만든다고 지적됨
비판자들은 파라마운트와 워너브러더스 합병을 주 법무장관이 반독점 근거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함
수천 명의 예술가가 합병 반대 공개서한에 서명했지만 보복 우려로 침묵하는 창작자도 많음
예술가·시민단체·노조·정치권의 연대가 미디어 권력 집중을 막을 수 있다는 평가
[닛케이]
◆(딥인사이트)미중, 분노와 불신 속 ‘불안한 정적’…냉전은 더 깊어지고 있어
트럼프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동맹국들은 미중 관계 개선이 안보 현안을 뒤로할 가능성을 우려함
그러나 미중 전략 경쟁 심화로 양국이 대타협에 나설 가능성은 오히려 낮다는 분석이 제기됨
트럼프는 대만 문제 양보가 국내에서 패배로 비칠 점을 의식하고 중국은 미국의 체제 전복 의도를 의심함
G2 체제보다 잠깐의 정적 이후 미중 긴장 고조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
◆(사설)트럼프 관세에 굴하지 않고 자유 무역 확대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을 불법으로 보는 판결이 다시 나오며 자유무역 회복 기회가 생김
일본은 무너진 자유무역체제를 고치는 계기로 CPTPP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임
가입을 원하는 국가와 지역의 참여를 뒷받침해 자유무역의 불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함
미국 보호주의에 맞서 다자 무역질서를 확대하려는 일본의 정책 방향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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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입니다.
이전에 테크 분야를 9년 동안 취재했습니다.
경제부처에선 5년 동안 기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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