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네이버지도서 '커넥트' 매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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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열린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네이버페이 부스에 온 관람객이 오프라인 단말기 커넥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앞세워 외국인 결제 시장을 확대한다.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한 데 이어, 외국어로 설정한 네이버지도에 커넥트 가맹점을 노출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매장을 검색하고 결제하는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3일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네이버지도에 커넥트 가맹점을 표시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으로 네이버지도를 이용하는 방한 외국인을 타겟으로 한다. VAN사에 관련 기능의 업데이트 계획을 안내하고 커넥트 설치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 기능이 적용되면 방한 외국인은 네이버지도에서 커넥트가 설치된 음식점과 카페, 관광시설 등을 찾아 해외 간편결제로 결제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하기 어려웠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앞서 커넥트에 중국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를 연동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자국에서 이용하던 결제 앱으로 커넥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향후 지원하는 해외 결제 수단을 추가해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기능의 핵심은 네이버지도의 매장 탐색 기능을 커넥트 결제로 이어주는 데 있다. 해외 간편결제를 지원하더라도 외국인에게 노출되지 않으면 실제 방문과 결제로 이어지기 어렵다. 네이버페이는 지도에서 가맹점을 찾고 해외 간편결제로 결제하는 동선을 구축해 커넥트의 외국인 이용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가맹점은 외국인 고객을 확보할 새로운 접점이 생긴다. 소상공인은 별도의 해외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도 외국인 결제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지도에 커넥트 가맹점으로 노출되면 결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권을 중심으로 커넥트 보급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관광시설과 지역 맛집, 공항 등에 커넥트를 설치하며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지도의 다국어 콘텐츠도 커넥트 가맹점 유입을 뒷받침한다. 국내 이용자가 남긴 매장 리뷰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돼 네이버지도에서 제공된다. 방한 외국인은 번역된 리뷰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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