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장 개설은 5분…뒤에선 체류기간·이상거래까지 점검하는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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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외국인 통장 개설은 5분…뒤에선 체류기간·이상거래까지 점검하는 카카오뱅크 비대면 계좌·카드·해외송금 서비스 확대FDS·실시간 신분 확인 연계해 계좌 관리체류기간 만료 땐 외국인 앱 이용 차단“이상거래 확인 시 모든 금융거래 제한” 카카오뱅크가 12일 서울 중구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 출시에 맞춰 ‘외국인 서비스 프레스톡’을 개최했다. 카카오뱅크 외국인 서비스 출시를 총괄한 배정호 카카오뱅크 외국인고객캠프장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외국인 고객에게 비대면 계좌 개설과 카드·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계좌 보호 절차도 강화한다. 외국인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체류 기간과 거래 내용을 점검해 계좌 악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체류 기간이 만료되면 앱 이용을 차단하고, 체류 기간이 남아 있어도 이상 거래가 확인되면 계좌를 통한 모든 금융거래를 즉시 제한하기로 했다.카카오뱅크는 12일 외국인 서비스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통장과 프렌즈 체크카드, 해외송금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공개했다. 추가 심사가 필요 없는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모바일로 약 5분 만에 외국인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도 앱에서 제출할 수 있다.계좌 개설 이후에는 외국인 신분증에 기재된 체류 기간을 기준으로 이용 자격을 관리한다. 실제 출국 여부만으로 계좌 이용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출국하더라도 유효한 체류 기간이 남아 있다면 원칙적으로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제 출입국 여부는 수시로 바뀌어 정확한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법무부 등 국가기관이 부여한 객관적인 신분 유지 기준인 체류 기간을 관리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체류 기간이 만료되면 우선 앱 이용을 차단한다. 다만 이체와 ATM 출금, 카드 결제, 입금 등 모든 금융거래를 곧바로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거래는 유지하면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으로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하는지 살핀다. FDS는 접속 정보와 거래 패턴 등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거래를 찾아내는 시스템이다.이상 거래로 확인 시 계좌를 통한 모든 금융거래가 차단된다. 제한 범위는 문제가 된 거래 한 건에 그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는 “이상 거래로 판단할 경우 고객 보호를 위해 해당 계좌에서 가능한 모든 거래를 제한한다”고 설명했다.체류 기간이 남아 있는 고객도 이상 거래가 탐지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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