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서민금융 이자부담 경감 추가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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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장관, 서민금융지원센터 방문올해 지원예산 세배 이상 확대 “취약차주 이자 부담 완화할 것”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햇살론 정책금융지원 상담을 받고 있는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2026.10.12 [한주형기자] “기존 예산안 발표 때 논의된 것 이상으로 서민 긴급대출과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계속 인센티브를 받고 더 좋은 서민금융으로 올라탈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함께 검토하겠습니다.”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지원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내년도 서민금융 예산을 올해보다 세 배 이상 늘린 데 이어 초과세수를 활용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박 장관은 이날 관계부처·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금리에 따른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고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정부는 내년도 서민금융 지원 예산을 올해 5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했다. 저소득·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지원하고 장기 연체자의 채무조정과 경제적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박 장관은 특히 성실상환자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개월 상환을 해내면 다시 추가로 대출해 주는 것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있다”며 “꾸준하게 상환하고 신용도가 회복될 여지가 생겼을 때 추가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부분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추가 지원책은 고금리에 따른 취약차주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박 장관은 “금리가 이렇게까지 계속 올라가고 내년까지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보니 취약차주의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를 종합적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개인과 자영업자들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금융위원회와 이미 중소벤처기업부 의견도 듣고 있다”며 “오늘 나온 제안 중에도 일부 포함돼 있지만 그런 것까지 같이 보고 있다. 국회 심사 단계까지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상품별 지원 대상과 이용 조건이 복잡해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해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이나 충분한 후속 자금 지원으로 연계되기 어렵고, 채무조정 이후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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