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계와 손절하고 본업 복귀를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자신을 향한 악플들을 확인하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흥투더퓨처 EP.1 악플 읽고 눈물 났습니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흥국은 이 영상에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환영해 주는 분들이 있지만 ‘왜 방송에 복귀하려고 하는 거야’, ‘누가 받아준대?’ 이런 안 좋은 반응들도 봤다”고 운을 뗐다.
이날 ‘악플 읽기’에 도전한 그는 ‘밥줄 끊겨서 채널 운영하다가 괜히 욕먹고 올해 안에 굶어 죽을 듯’이라는 댓글을 확인하고는 “언제 (나에게) 밥을 사봤냐”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밥줄이 왜 끊기냐. 집이 있고 가족도 있다. 내가 얼마나 세상을 열심히 살았는데”라고 말하며 실소했다.
그러면서 “왜 나한테만 이런 공격을 하냐. 욕이 아까우면 하지 말아달라. 부탁한다”고 연신 속상함을 드러냈다.
‘예능계 치트키 아저씨가 이렇게 되다니’라는 댓글을 본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였다. 나가는 프로그램마다 전부 대박이 났다. 다시 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은 자신이 있다”며 방송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정치 성향 때문에 망한 케이스’라는 반응에 대해 그는 “제가 지지한 사람이 잘 됐을 때는 괜찮은데 떨어진 경우에 망한 케이스라고 한다”며 “정치 때문에 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앞서 김흥국은 방송 공백과 정치 논란을 겪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저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알고 있다. 9대1까지 된 상황은 거의 바닥이라고 보인다.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고 열심히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신과 관한 정치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는 아예 끝냈고 관심도 없다. 대한민국이 잘돼야 한다는 마음만 변함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에 선거가 있는데, 정치와 관련해서는 아예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연도 이제 끊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흥국은 오는 26일 낮 12시, 직접 작사에 참여한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표한다.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는 ‘한때는 나도 잘나갔지 / 세상 무서운 줄 몰랐지’라는 가사로 시작해 지나온 시간을 담담히 돌아보는 솔직한 고백으로 이어진다. 성공과 자신감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깨달음까지 꾸밈없이 풀어낸 서사가, 편안하고,세련된 보사노바 멜로디에 담긴다.
후렴에 반복되는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 / 웃다가 또 하루가 간다’ 라는 가사는 그동안 김흥국이 살아오며, 수도 없이 겪은 후회와 미련, 사랑과 상처를 이젠 모두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삶을 바라보며 하루 하루를 살아내겠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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