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시다가 소주로 인증 사진?…조국 ‘술자리 사진’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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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왼쪽)와 배우 이관훈. 사진 앞쪽으로 와인이 일부 채워진 와인잔이 보인다. 조국 페이스북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술자리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와인을 마시다가 사진만 소주로 찍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소주병은 뚜껑이 닫혀 있는 반면 사진 구석에서 개봉된 와인병과 와인잔이 포착되면서 ‘연출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조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을 재선거에 저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했던 이관훈 배우님과 한 잔 했다”고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소주잔을 부딪히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은 조 전 대표와 이관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유명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선 조 전 대표가 의도적으로 인증 사진에 소주를 등장시킨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구석에는 화이트와인으로 추정되는 뚜껑이 열린 술병과 술이 담긴 와인잔 일부가 함께 찍혔다. 정작 소주병은 뚜껑이 닫혀진 채 술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모습이다. 이를 두고 “일부러 소주로 사진을 찍은 것 아닐까”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 조 전 대표는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이와 비슷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출소한 조 전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고급 한우구이 식당을 찾았는데, 메인인 고기는 빼고 후식인 된장찌개 영상만 올린 것을 두고 “서민 코스프레”라는 비판이 일었다. 조 전 대표는 이를 비판한 이들에게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일갈했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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