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멈 “웹3도 속도가 돈…이더리움 전파속도 2배 높일 것”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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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옵티멈 “웹3도 속도가 돈…이더리움 전파속도 2배 높일 것” [매일코인] “탈중앙화 시장에서는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느냐보다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코딩하고 이동시키느냐가 경쟁력이 된다.”뮤리엘 메다드(Muriel Médard) MIT 교수는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다드 교수는 20여년간 MIT에서 네트워크 코딩과 통신 분야를 연구해온 석학이다.블록체인이 등장하기 전 개발한 랜덤 선형 네트워크 코딩(Random Linear Network Coding·RLNC)을 블록체인에 적용해 데이터 전파 속도를 높이는 ‘옵티멈(Optimum)’을 설립했다.옵티멈은 새로운 블록체인이나 레이어2가 아니라 기존 블록체인에서 블록 등 데이터가 노드 사이를 이동하는 속도를 높이는 일종의 ‘블록체인 고속통신망’이다.그는 “이미 옵티멈을 이용하는 밸리데이터가 전체 스테이킹 이더리움의 약 14%, 약 300억달러를 차지한다”면서 “한국내에서는 포필러스와 DSRV 등이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블록체인은 블록들이 사슬처럼 연결돼 공유되는 구조다. 다만 그 사슬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각자가 장부를 보유하고 관리한다.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면 이를 사슬에 연결하고 그 사실을 다른 구성원들에게 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다른 장부를 가질 수 있다. 예컨대 내가 이더리움에 돈을 예치했는데 아직 새 블록을 전달받지 못한 장부에는 해당 거래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블록체인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새로운 블록을 검증·전파하는 컴퓨터를 ‘노드’라고 한다. 이더리움에서는 이와 별도로 ETH를 스테이킹하고 블록 생성과 투표 등 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밸리데이터’가 있다.노드는 밸리데이터가 생성한 새로운 블록을 전달받으면 이를 검증하고 다시 주변 노드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투표 역할을 맡은 밸리데이터는 자신이 현재 어떤 블록이 추가된 체인을 최신 체인으로 보고 있는지에 대한 ‘어테스테이션(attestation)’ 투표도 한다.이 투표가 필요한 이유는 데이터 전파에 물리적인 시간이 걸려 순간적으로 서로 다른 최신 체인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한쪽은 1-2-3 순서로 연결된 블록을 다른 쪽은 1-2-4를 최신 체인으로 보고 있을 수 있다. 이더리움은 밸리데이터들의 어테스테이션을 바탕으로 어느 체인을 이어갈지 결정한다.이더리움은 밸리데이터가 최신 체인을 정확히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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