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이번 해 9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안세영이 큰 어려움 없이 덴마크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 위치한 SJF 방크 아레나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덴마크)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을 가졌다.
이날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세계랭킹 12위의 크리스토페르센을 게임 스코어 2-0(21-17 21-9)으로 완파했다. 큰 어려움 없이 8강에 오른 것.
안세영은 1게임 중반까지 11-14로 끌려갔으나, 연속 5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안세영은 19-16까지 앞선 뒤 1게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또 안세영은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2게임에서 경기 중반 17-9까지 앞서나간 끝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2-0 승리를 완성했다.
안세영은 이번 해 9번째 우승이자 최근 4개 대회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린다. 이미 역대 최고의 여자 선수로 불리는 안세영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는 것.
또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이번 해 58승 1패, 승률 98.3%를 기록했다. 또 덴마크 에이스 크리스토페르센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제 안세영은 8강에서 탄비 샤르마(인도, 24위)와 격돌한다. 안세영의 무난한 4강 진출과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이 예상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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