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오타니, 26G 만의 홈런 폭발→‘LAD 4차전 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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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드디어 터졌다‘ 침묵하고 있던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았다. 오타니가 약 2개월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LA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을 가졌다.

벼랑 끝에 몰린 LA 다저스에게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경기. LA 다저스는 지난 NLCS 1~3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

여기서 ’현역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LA 다저스의 공격을 이끈 것.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과거 팀 동료에게 3점포를 때렸다.

오타니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더스틴 메이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3점포로 점수를 4-0까지 벌렸다.

이는 오타니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 또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약 2개월 만에 때린 대포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더해 26경기만.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 NLCS 3차전에서 잘 맞은 안타가 나오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그리고 이날 3점포.

이제 오타니는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의 타격 컨디션 회복이 LA 다저스에 기적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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