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는 올해 기준금리가 두 번(0.25%씩)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는 최근 보고서 등을 통해 한은이 올해 최소 1번 이상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관측했다.
조유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국내 기준금리 동결을 확신할 수 없고, 매우 강한 경기침체가 아니라면 인하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며 “종전 및 국제유가 수준 등 복잡한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인상을 열어놓고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도 “기준금리 인상은 최소 1번이지만, 유가 변화나 성장률에 따라 2번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내다봤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까지만 해도 금리 얘기가 나오면 ‘무슨 인상이냐’고 했다. 하지만 전쟁으로 사단이 났다”며 “유가가 안정화되면 동결 가능성도 있으나 5월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전쟁이 끝나지 않으면 1번은 올려야 하지 않나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오는 8월과 11월 한 차례씩 2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같다”며 “생산 갭률이 양수(실제 GDP>잠재 GDP)이고 금융상황이 완화적임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2회 인상해도 실물경기 및 금융 여건을 위축시킬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전망이 불과 2개월 새 이 같이 바뀐 것은 2월말 발발한 중동전쟁과 GDP(국내총생산) 증가율 등이 꼽힌다.
중동전쟁이 2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훌쩍 넘는 등 치솟고 있고 지난달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이 집계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은 1.7%로 지난 2월 제시한 1분기 성장률 전망치(0.9%)의 두 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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