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회장 3선 도전' 대한배구협회장, 2025년 1월 11일 새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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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대한배구협회가 새 수장을 뽑는다. 오한남(72) 현 대한배구협회장은 3선에 도전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회장 선거 일정을 공개했다.

현 회장 임기 만료일은 2025년 1월 21일로, 1월 22일에 첫 정기총회를 갖는다.

차기 협회장 선거는 120명 안팎의 선거인단 투표로 내년 1월 11일 선출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2025년 1월 2~3일로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오한남 회장은 지난 2017년 6월 제39대 회장에 임명된 뒤 2021년 40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오 회장은 지난달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3번째 연임 심사를 신청해 승인받았고, 지난 2일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협회에 제출했다.

오 회장은 대신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육군보안사,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 실업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뛰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 클럽 감독을 역임했고,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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