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마포성동 집값 예의주시, 비상 상황이면 토허제 도입하지 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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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 등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자 "아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예의주시한다"고 말했습니다.오 시장은 오늘(11일)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서 "토허제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지만, 시장이 비상이라면 도입하지 않을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강남권 일부 지역의 토허제를 해제했다가 부동산 가격이 예상치를 넘어 급상승하자 한 달 만인 3월에 강남 송파 서초 용산을 토허구역으로 확대 재지정한 바 있습니다.토허구역 재지정 기한은 6개월로, 이후에 지정 연장이나 해제 여부를 검토합니다.이후 '풍선효과'로 성동과 마포 등 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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