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기술력-글로벌 성장 가능성 인정 받았다”
이번 선정은 오모션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다양한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기보의 TECH밸리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특화 프로그램이다. 협약기관의 이공계 교수·연구원 등이 창업한 기업에 최대 50억 원 이내의 사전한도를 부여하여 단계별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또 기보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뿐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등 비금융 지원까지 병행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오모션은 극사실적 3D 디지털 휴먼, 디지털 휴먼 AI 기술, 음성 AI 기술(TTS, STT), 안면 및 모션 인식, 멀티모달 렌더링, 인터랙티브 공간컴퓨팅 콘텐츠 기술 등에서 혁신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개발 전문 기업이다
2021년 창업 이후 오모션은 미국(실리콘밸리), 일본(도쿄), 중국(광저우) 등 주요 거점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고, 최근 대만업체인 EE Solutions 에도 디지털 휴먼 애니메이션용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된 LLM 기반 통합 에이전트 제품을 교보생명보험의 AI 캐릭터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동시에 애니메이션 ‘나와 로보코’의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한 XR 콘텐츠 제품을 지난 달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모션 오문석 CEO는 “이번 TECH밸리 기업 선정(3년간 20억 보증)은 오모션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단순한 챗봇이나 에이전트를 넘어, 말하고 반응하며 감정까지 표현하는 AI 에이전트 기반의 3D 디지털 휴먼 시대를 오모션이 독보적인 기술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hours ago
1







![[임현우 기자의 키워드 시사경제] 게임 칩의 대변신…'AI 시대의 석유'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511/AA.42308821.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