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빈,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 게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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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빈이 전 세계 680만 관객을 사로잡은 몰입형 공연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 -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유빈은 내달 3일 오후 6시 공연에서 첫 무대에 오른다. 그의 에너지로 아벤의 세계에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룹 오마이걸 유빈(사진=WM엔터테인먼트)

관객이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움직이며 직접 체험하는 스탠딩 형식의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인 구성으로 유명하다. 유빈은 특유의 감정 표현력과 무대 감각을 바탕으로 공연에 깊이를 더하며, 관객과의 교감을 통해 ‘감각의 확장’이라는 공연의 핵심 철학에 새로운 차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은 남미,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을 휩쓴 글로벌 히트작으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고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에서 출발한 본 공연은 인간의 본능적 감각을 깨우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배우들은 수천 마리의 나비 사이에서 춤을 추고, 거대한 고래 내부를 탐험하는 듯한 공간 연출, 그리고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장 전체가 무대가 되는 구조 속에서 관객들은 더 이상 수동적인 관람자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참여하게 된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배우들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이 몰입형 경험은 ‘모든 감각이 열리는 기분’, ‘내가 무대의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이란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시리즈는 과거 장우혁, 최여진, 은혁, 셔누, 바다 등 다채로운 셀럽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오마이걸의 유빈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K팝 아티스트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아벤의 무대에 색다른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유빈은 단순한 게스트 출연을 넘어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5월 3일 이후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스페셜 게스트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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