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영광을 위해' 인천 팬들, '파이널A 걸린' 제주전 앞두고 '버스 맞이' 응원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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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SK전을 앞두고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친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 /사진=김명석 기자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SK전을 앞두고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친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 /사진=김명석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파이널 A그룹(상위 스플릿) 진출권이 걸린 운명의 경기를 앞둔 선수단을 위해 '버스 맞이' 응원을 펼쳤다.

인천 팬들은 2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라운드 최종전(33라운드)을 앞두고 주차장 입구에 모여 선수단 버스를 맞이했다.

킥오프를 3시간여 앞둔 시점부터 이미 버스 맞이 응원 장소에 모이기 시작한 인천 팬들은 금세 수백명이 모였고, 이후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단이 탄 버스를 기다렸다. '오늘 우리 영광을 위해' 등 현수막 등 여러 응원 도구를 활용한 팬들도 대거 눈에 띄었다.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자 인천 팬들이 부르는 응원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울려 퍼졌고, 버스가 지나간 뒤에는 팬들이 직접 버스를 뒤따라 지하로 이동하며 선전을 당부하는 응원을 이어갔다.

승점 43(11승 10무 11패)으로 7위에 올라 있는 인천은 이날 6위 제주(승점 46)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2023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 A에 진출한다.

무승부 또는 패배 시엔 상대팀인 제주가 파이널 A 막차를 타는 만큼, 인천은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수많은 팬들이 모여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친 이유다.

K리그는 33라운드까지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1~6위는 파이널 A그룹, 7~12위는 파이널 B그룹(하위 스플릿)에 각각 속해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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