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과 유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서울사옥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6·25 전쟁 당시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담은 사진 40여점과 참전용사들의 유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소총과 수류탄 등 당시의 긴박함을 보여주는 유품뿐 아니라 콜라병과 소화제 약병 등 전쟁 속에서도 이어졌던 병사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물품도 함께 소개됐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전시가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 기관으로서 임직원들이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아직 수습되지 않은 약 12만여명의 호국용사를 기억하고, 지금까지 약 9000여명의 유해를 발굴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증권 등 약 1경원 규모의 국민 재산을 보관·관리하는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으로, 육군 2개 사단과 공군 2개 비행단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해군작전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국군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군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예탁결제원의 주요 시설에 대한 방호체계를 공고히 하고, 이번 전시와 같이 호국정신을 고취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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