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33기 광수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한 솔로녀를 향해 즉석 프러포즈에 나선다.
30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뒤늦게 용기를 내는 33기 모솔남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영숙은 영식의 진짜 속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적인 질문을 던진다. 영숙이 “나한테 ‘심쿵’ 했을 때 있어?”라고 묻자 영식은 “심쿵이라고 하기보다는 꾸준히…, 그리고 고맙지”라고 답한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고맙지’라는 단어가 좀…”이라며 영식의 답변에 긴장한다. 송해나 역시 “‘고맙다’는 말은 의미가 많아서”라며 최종 선택을 앞둔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에 주목한다.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눈물을 보인다. 영자는 인터뷰에서 “여기 와서는 사실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며 “제가 너무 바보 같다”고 자책한다. 그동안 어떤 고민을 안고 있었는지, 영자의 눈물이 최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 날 현숙과 영수 사이에도 예상하지 못한 기류가 포착된다. 현숙은 ‘첫인상과 가장 달라진 남자 출연자’를 묻자 영수를 꼽으며 “개그캐인지 몰랐다”고 말한다.
영호가 “영수 님이 개그캐 매력을 첫날에 터뜨렸다면?”이라고 묻자 현숙은 “나 진짜 데이트 때 선택했을 것 같아”라고 답한다. 뒤늦게 현숙의 마음을 전해 들은 영수 역시 “엇, 진짜로?”라며 놀라 최종 선택 직전 두 사람의 관계에 변수가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광수는 한층 더 과감한 행보에 나선다. 다른 솔로남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나도 지금이라도 프러포즈할까?”라며 고민에 빠진다.
결국 광수는 한 솔로녀를 직접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여기에 갑자기 커다란 돌까지 주워 즉석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앞서 ‘슈퍼 데이트권’ 쟁탈전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영숙과 영자의 관심을 받았던 광수가 누구에게 마음을 전한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30일 밤 10시 3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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