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무패 팀이 준PO 2승 9패→PO 진출 '0회'라니! KIA 충격의 가을 징크스... LG 상대 24년 전 악몽 되풀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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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전상현이 경기를 매조지한 후 김도영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한국시리즈(KS) 우승 12회의 명문 KIA 타이거즈가 유독 넘지 못했던 준플레이오프(준PO) 첫 관문에서 LG 트윈스와 만난다.KIA와 LG는 17일 오후 2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준PO(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정규시즌 3위 KIA는 79승 2무 63패(승률 0.556), 4위 LG는 78승 1무 65패(승률 0.545)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KIA가 준PO에 직행했지만, LG는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서 4-1로 승리해 광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상승세에서는 KIA가 LG에 앞선다. 공격력부터 차이가 났다. KIA는 팀 타율 0.271로 리그 5위, LG는 0.264로 8위에 그쳤다. 특히 장타력에서 격차가 컸다. KIA는 팀 홈런 174개로 리그 2위에 올랐고, LG는 136개로 5위였다. 팀 장타율도 KIA가 0.435로 리그 1위, LG는 0.401로 5위였다. OPS 역시 KIA가 0.782, LG가 0.752로 차이를 보였다.마운드의 안정감도 KIA가 상대적으로 나았다. 시즌 막판까지 KIA는 4점대 초반의 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지만, LG는 4점대 후반에 머물렀다. LG는 주전 마무리 유영찬의 이탈을 시작으로 핵심 불펜 자원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시즌 내내 뒷문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최근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렸다. KIA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했지만, LG는 3승 7패로 주춤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KIA가 9승 7패로 앞섰다. 처음 9경기에서는 LG가 7승 2패로 우위를 점했지만, 이후 KIA가 7연승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 12일 광주 최종전에서도 김도영(23)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LG를 4-2로 꺾고 3위를 확정했다.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 대 KIA 타이거즈 경기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카스트로가 9회초 1사 만루에서 역전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날린 후 동료들에게 달려가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KIA는 준PO에 직행해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을 정비할 시간까지 확보했다. 반면 LG는 지난 14일 두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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