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판매용 생선 코앞서 양칫물 ‘퉤’, 호스는 입에…종로 전통시장 위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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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의 한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판매용 생선 근처에서 양치를 하고 양칫물을 바닥에 뱉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위생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외국인은 해산물 가게 주인의 위생 상태에 문제를 제기하며, 생선에 이물질이 튈 가능성을 언급했다.

논란 후 상인회는 이 사건이 지난 겨울 촬영된 것이라며, 업주가 이후로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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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한 전통시장 상인이 판매용 해산물 상자 옆에서 양치를 하는 모습. [영상 출처 = 인스타그램]

서울 종로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판매용 생선 근처에서 양치를 하고 바닥에 양칫물을 뱉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며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각종 SNS 및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외국인이 서울 종로의 한 시장을 방문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해산물 가게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가게 안에서 양치질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문제 영상 속 남성은 양치를 하다가 물 호스를 직접 입에 가져가 입을 헹구고 가게 바닥에 양칫물을 뱉고 있다. 그가 양치한 위치는 판매용 해산물 상자가 놓여 있던 지점으로, 손님들이 먹게 될 생선 등에 이물질이 튀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캡처]

논란이 커지자 시장 상인회는 JTBC를 통해 해당 상황이 지난 겨울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인회는 업주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업주는 “당시엔 잘못된 행위인 줄 몰랐다”며 “지난 겨울 지적받은 이후로는 그러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상인회 측은 “원칙적으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위”라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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