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14일(현지시간) 자신이 암의 징후 및 증상이 경감하거나 사라진 ‘완화(remission)’된 상태라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미들턴 왕세자빈은 이날 자신이 치료받은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제 완화 상태라 안도하고 있으며 회복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 진단을 겪은 누구라도 알겠지만, 새로운 정상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그러나 다가올 보람찬 한 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암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치료(treatment) 대신 완화(remission)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미들턴 왕세자빈은은 지난해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나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3월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9월 화학요법 종료를 발표했고, 10월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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