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레딩 기차역 외관에 디자이너와 협업한 LED 벽화 자재를 공급한 한국 회사가 있다.
LX하우시스는 영국 버크셔주 레딩 기차역 외관 벽면에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레딩 기차역 프로젝트는 영국의 유명 건축 디자이너 ‘스튜어트 멜로즈’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스튜어트 멜로즈는 LX하우시스의 ‘하이막스 루센트’ 제품을 사용해 빛이 투과되는 성질을 살려 LED와 결합한 대형 백라이트 벽화를 제작했다.
스튜어트 멜로즈는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한국을 찾아 LX하우시스 대표 전시장 ‘LX Z:IN 플래그십’을 비롯해 청주공장 하이막스 생산라인, CX디자인센터 등을 방문했다.
멜로즈는 ‘LX Z:IN 플래그십’에서 LX하우시스의 주요 인테리어 자재를 살펴본 후 “충격에 강한 내구성과 이음새 없이 매끄럽게 시공까지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의 인조대리석 제품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며 “인조대리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필름, 벽장재, 바닥재 등 우수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춘 LX하우시스의 자재들을 활용해 향후 협업 범위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는 글로벌 주요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을 중심으로 하이막스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 및 상해 디즈니랜드, 독일 포르쉐 자동차 전시장,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이탈리아 나폴리 공항,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 러시아 겔렌지크 공항, 국립독일박물관 전시관, 러시아 최고층 빌딩인 라흐타 센터 등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에 공급했다.
하이막스는 천연 석재로는 구현이 어려운 곡면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는 유연한 가공성으로 입체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 수 있다. 일부 모델의 경우 빛이 통과하는 투광성이 있어 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 건축물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유명 건축가와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및 명소 마케팅을 지속하며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의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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