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박은빈, 모녀 된다…영화 ‘남은정’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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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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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염정아와 박은빈이 영화 ‘남은정’에서 처음으로 모녀 연기를 펼친다. 서로를 죽도록 미워하면서도 사랑하는 엄마와 딸로 만나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선보인다.

‘남은정’은 평생 가까워지지 못한 엄마 현숙과 막내딸 은정이 서로에게 쌓인 감정과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예 김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염정아는 홀로 삼 남매를 키워온 엄마 강현숙 역을 맡는다. 수많은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온 강현숙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낼 예정으로, 염정아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빈은 엄마와 부딪히며 살아가는 막내딸 남은정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엄마와의 갈등 속에서 애증이 뒤섞인 딸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두 배우가 지금까지 한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는 점에서 새로운 모녀 관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서로에게 쌓인 서운함과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평범한 가족이 겪는 갈등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담아낼 전망이다.

연출은 서사 중심의 스토리텔링 광고로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김동훈 감독이 맡는다. 첫 장편 연출에 나서는 김동훈 감독은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중심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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