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화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이번 영화의 시작이 됐던 어머니의 이야기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10대를 회상했다.
10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31st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실낙원’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현주, 배현성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이번 영화의 시작이 됐던 어머니의 3페이지 이야기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던 건, 짧기도 하고 엔딩이 그대로 묘사가 돼 있기 때문이었다. 원안은 어떤 마을에 아들을 사랑하는 엄마가 있는데, 아들이 커갈수록 나쁜 짓을 한다. 말리지 못할 정도로 극단적인 짓을 하고 다니다가 엔딩과 비슷하게 간다. 그 과정이 사랑의 감정으로 묘사가 돼있다. 그게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어릴 때 아침에 조기만 먹었다. 가시가 많은 조기를 발라서 매일 딸 입에 넣어줬다. 어릴 때 그랬던 기억이 나냐고 물었더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 또 내가 10대 때는 정말 귀여웠다. 근데 ‘같은 사람이 맞나?’ 싶다. 한 인간을 같은 사람으로 인식하는 건, 연속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연속성이 끊어지면 같은 사람으로 이해할 지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AI 선우는 연속성을 주기 위한 형태로 설정돼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화)부터 10월 15일(목)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을 포함해 59개국 총 316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시내 8개 극장, 총 3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6 days ago
14



!['교통사고 드라마 하차' 이청아 "재활 with 치킨" 근황 포착[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1200,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1611311557082_1.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