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장’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속도내는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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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여의도 대장’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속도내는 여의도 여의도 재건축 최대 단지, 2491가구 규모로16일엔 시공사 선정 회의...삼성물산 유력속도 빠른 대교아파트는 이주 시작·한양은 다음달 재건축 예정인 여의도 시범아파트 단지 [매경DB] 재건축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여의도서 가장 큰 단지로 꼽히는 시범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고 시공사 선정을 16일 진행한다. 진행이 빠른 대교아파트는 이달 이주를 시작한 가운데, 화랑·삼익·은하아파트 등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여의도 재건축 시장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지난 13일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는 공문을 해당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 전달했다.1971년 준공된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총 24개동 1584가구 대단지로,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지난 2017년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재건축을 추진해왔다.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21개동 2491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은 내년 중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후속 절차를 거쳐 이주와 철거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시공사는 삼성물산이 유력하다. 앞선 본입찰에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삼성물산은 시범아파트 정비사업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다. 시범아파트는 오는 16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시공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다.시공사 선정을 앞둔 시범아파트와 함께 후발 단지들도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인접 단지인 여의도 은하아파트와 삼익아파트는 두 차례 진행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모두 GS건설만 참석해 유찰되면서 GS건설과의 수의계약이 유력하다. 소규모 재건축이 이뤄지는 여의도 화랑아파트는 대우건설과 수의계약 수순을 밟고 있다.공사비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 시범·삼익·은하·화랑 등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는 단지들이 잇달아 경쟁 입찰 없이 시공사를 정하는 추세다. 앞서 여의도에서 시공사 선정을 마친 사업장 중에서도 경쟁입찰이 이뤄진 곳은 한양아파트뿐이었다.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여의도 대교아파트다. 대교아파트는 이달부터 이주 절차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이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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