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10년 돌봐준 도우미에 강남 집 선물…“남편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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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여에스더가 10년 넘게 자신의 곁을 지켜준 도우미를 위해 강남에 집까지 마련해준 사실이 공개됐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한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이 펼쳐졌다.홍혜걸은 이날 오랜 시간 여에스더의 일상을 챙겨온 도우미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주머니가 아내의 모든 걸 케어해주신다”며 10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여에스더 역시 도우미를 각별하게 생각했다. 홍혜걸은 아내가 “아주머니는 평생 모시고 가야 하는 분이다. 어쩌면 당신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특히 여에스더가 도우미를 위해 집까지 마련해줬다는 이야기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홍혜걸은 “오죽하면 아내가 아주머니 집도 우리 집 바로 옆 강남에 사줬다”고 말했다.홍혜걸은 자신도 여에스더 덕분에 호강하는 남편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그는 장항준, 이상순, 도경완 등을 ‘아내 잘 둔 남편’으로 언급한 뒤 “그분들께 죄송하지만 이 분야에서는 제가 압도적으로 1위”라고 주장했다.그는 “그분들은 천만 영화도 만들고 카페도 만들고 방송도 하지 않느냐. 솔직히 저는 아무 일도 안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터뜨렸다.챗GPT에 직접 ‘누가 아내 덕에 가장 호강하는지’ 물어봤다는 일화도 꺼냈다. 홍혜걸은 자신이 압도적인 1위라는 답을 받았다며 “그걸 다 아는 게 기특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여에스더에게 받는 현금도 공개했다. 홍혜걸은 “집사람이 일 년에 1500만 원 정도 현금을 금고에 넣어준다”며 주로 주변 경조사를 챙길 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허키 시바세키가 “그래도 가만히 계셔도 1000만 원을 받으신다는 거 아니냐”고 묻자 홍혜걸은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라고 답했다.홍혜걸은 자신을 향한 시선에 대해서도 “좋은 차를 사거나 명품 시계를 사는 게 아니다. 그냥 저를 ‘복권남’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거침없는 발언이 계속되자 장도연은 “더 말씀 안 하시는 게 좋겠다”고 만류했다. 김구라 역시 “몇 년 사이에 사람이 더 이상해지셨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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