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실적·업황 모두 양호…주가 반등 기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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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피알 제공

사진=에이피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에이피알에 대해 "실적과 업황 모두 양호하나 수급만 아쉬운 상황"이라며 목표주가 5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명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4% 증가한 6796억원, 영업이익은 104.4% 늘어난 17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와 일본의 매출액 흐름은 다소 아쉬울 것으로 보이나, 미국과 유럽의 매출액은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미국 내 오프라인 리테일러 확장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4월에 타겟(1500개 이상 점포), 6월에 월마트(3000개 이상 점포) 입점을 완료했고, 3분기에는 코스트코 입점 성과까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음에도 마진이 좋은 총판 매출의 고성장과 판관비 레버리지 효과 등으로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 들어 주도 섹터로의 수급 쏠림이 발생하면서 에이피알의 주가 또한 고점 대비 15.9% 하락했다"며 "시장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주도주로의 수급 쏠림이 조금이라도 완화된다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생긴 에이피알의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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