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6월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를 발매한다.
에이티즈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에이티즈는 전작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월드 클래스’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에이티즈의 영미권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앞서 이 팀은 2023년 말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1위를 차지했었다. 이번에도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면 해당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해당 차트 정상에 두 개 이상 앨범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에이티즈 뿐이다.
에이티즈는 또한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으로 9개국 14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 3월엔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콘서트를 통해 K팝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KSPO DOME)에 입성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 포문을 연다.에이티즈는 이후 같은 달 10일 애틀랜타, 13일 뉴욕, 16일 볼티모어, 19일 내슈빌, 22일 올랜도, 26일 시카고, 30일 타코마, 8월 2일 산호세, 8일 로스앤젤레스, 12일 글렌데일, 16일 알링턴, 23일 멕시코 시티에서 공연한다.
이어 9월에는 일본으로 향한다. 9월 13~15일 사이타마, 20~21일 나고야, 22~23일 고베 무대에 오른다.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에이티즈는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까지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연다는 점에서 인기가 확인된다.
이 중에서 시카고 리글리 필드는 에이티즈의 첫 방문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두 번째다.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또한 첫 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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