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브라질과 칠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네 번째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에스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메르카두 리브리 아레나 파카엠부에서 ‘2026-27 aespa LIVE TOUR - SYNK : COMPLæXITY - in SÃO PAULO’를 개최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만1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에스파와 뜨거운 에너지를 나눴다.
이어 6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 역시 1만3000여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신곡 ‘LEMONADE’와 ‘WDA (Whole Different Animal)’을 비롯해 ‘Whiplash’, ‘Black Mamba’ 등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멤버별 솔로와 유닛 무대도 풍성하게 채웠다. 카리나의 ‘16 Bit’, 윈터의 ‘Saddle Up’, 지젤의 ‘BYEB4HELLO’, 닝닝의 ‘I Love You But I Gotta Let You Go’ 등 4인 4색 솔로 무대에 이어 카리나와 윈터의 ‘Serenade’, 지젤과 닝닝의 ‘Lollipop’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지난 8월 11일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대만 콘서트 역시 3만5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 주요 매체에서도 에스파의 공연을 집중 조명하며 이번 월드투어를 향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투어는 지난 8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총 25개 지역을 순회한다. 정규 2집 ‘LEMONADE’를 기점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세계관과 ‘CRACK(균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무대, 영상 구성을 선보인다.
누리꾼들은 “남미에서도 인기 대단하다”, “비 오는 날 2만 명이라니 역시 에스파”, “칠레 전석 매진까지 월드투어 제대로다”, “솔로와 유닛 무대까지 알찬 구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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