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포근한 마음 담아…빅이슈 1일 판매원 변신
배우 엄태구가 매거진 ‘빅이슈’의 1일 판매원이 된다.
엄태구는 오는 2월 4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매거진 ‘빅이슈’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빅돔’(빅이슈 판매 도우미)으로 나선다. 빅이슈코리아는 매거진 판매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엄태구는 2025년 1월호의 커버 모델로 재능을 기부하며 빅이슈코리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 인연을 바탕으로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립을 꿈꾸는 빅이슈 판매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빅돔’으로 자원했다.
한편, 엄태구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앞서 보여준 거친 이미지와는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첫 팬미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 등에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