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김완선 탄탄한 바디라인 놀라워…박진영과 27년 오해한 사연 (더 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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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김완선 탄탄한 바디라인 놀라워…박진영과 27년 오해한 사연 (더 시즌즈)

가수 김완선(55)이 세월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실력으로 ‘무대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한다.

2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되는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유닛을 결성한 김완선과 레드벨벳 슬기가 찾아온다.

데뷔 40년 차 원조 댄스퀸 김완선과 12년 차 퍼포먼스 장인 슬기는 완선&슬기의 신곡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토크가 시작되자 MC 이영지와 함께 신곡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사람은 완선&슬기가 평소 박진영의 곡을 좋아한다며 이영지까지 합세한다.

그러던 중 곡의 원곡자인 박진영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바쁜 와중에도 두 사람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박진영은 김완선에게 곡을 주게 된 계기를 밝힌다. 과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었다며 그 오해가 27년 만에 풀렸다고 말한다. 심지어 김완선은 이 일화 때문에 곡 작업을 제안하는데 트라우마까지 생겼었다는 후문이다.

이가운데 ‘JYP’의 수장인 박진영은 김완선의 파트너로 슬기를 섭외하기 위해 SM에 직접 연락해 “안녕하세요. 저 JYP인데요”라고 말했다며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진심을 내비친다. 더불어 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본 슬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며 그녀를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전한다. 세 사람의 열정이 가득 담긴 신곡 무대부터 관객들의 열띤 떼창을 유발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는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완선&슬기와 더불어 딕펑스(DPNS), JAMIE (제이미), (여자)아이들 민니도 출연한다. 2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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