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처럼 살까 무서웠다”…이영자가 밝힌 결혼하지 않은 이유

2 days ago 6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방송인 이영자가 부모님의 관계를 떠올리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해 부모 세대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옥은 아버지가 생전에 매 끼니를 새로 차려달라고 했고, 어머니는 평생 그 요구를 묵묵히 받아들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어머니가 식사 준비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이를 들은 이영자는 자신의 부모 이야기를 꺼냈다.

이영자는 “우리 엄마는 아버지를 너무 사랑했다. 우리 아버지가 배우 박근형 선생님을 닮아서 잘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평생 바람도 피우고 가정을 잘 돌보지 않았는데도 엄마는 끝까지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그러면서 “내가 남자에게 빠지면 엄마처럼 꼼짝 못 하고 살겠구나, 얻어맞고 살겠구나 하는 생각을 늘 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이에 김창옥은 “남자에게 맞을 체격은 아닌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고, 이영자는 “내 남자에게는 손찌검 안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의 결혼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이영자가 부모님의 결혼생활과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화면
지난 KBS 예능 ‘안녕하세요’에서는 “부모님과 형제들의 빚과 생계 부담이 모두 나에게 왔다”며 “그 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게 하고 싶지 않아 결혼을 포기한 부분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런 사연을 볼 때마다 결혼을 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하며 가족을 위해 살아온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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