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먹으면 괜찮댔는데”…美 실험결과에 경악

1 day ago 6

사회

“엄마가 떨어진 음식 5초 안에 먹으면 괜찮댔는데”…美 실험결과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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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허의 연구에 따르면, 음식이 바닥에 떨어지면 0초부터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하며, 주운 후 5초의 차이도 미미하다고 한다.

그의 실험 결과, 음식이 떨어진 직후부터 모든 샘플에서 세균 집락이 발견되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아이허는 "5초든 60초든, 어느 쪽이든 지저분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일부에서는 대조군 샘플의 부재로 연구 결과에 대한 오염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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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법칙’을 확인한 실험에서 떨어진 지 0초 지난 후의 세균 증식 상태. [howdirtyis 틱톡 캡처]

‘5초 법칙’을 확인한 실험에서 떨어진 지 0초 지난 후의 세균 증식 상태. [howdirtyis 틱톡 캡처]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을 5초 안에 주우면 먹어도 괜찮은 걸까.

18일 외신에 따르면 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미국 시카고의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허의 바닥에 떨어진 음식에 대한 세균 실험 결과를 지난 15일 소개했다.

그는 0~60초 동안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음식을 페트리 접시에 담아 냉장보관하며 세균 증식을 관찰했다.

그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생물 증식이 발견됐다. 특히 음식이 떨어지자마자 주운 ‘0초’ 샘플에서도 수백 개의 세균 집락이 생성됐다.

1초와 5초 샘플 간 차이는 거의 없었다. 5초, 10초, 30초로 시간이 늘어날수록 세균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니콜라스는 “5초든 60초든, 어느 쪽이든 지저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뉴욕포스트는 “아이처가 공기 중에만 노출된 ‘대조군’ 샘플이 없어 결과가 오염됐다는 주장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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