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2026년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드러냈다.
12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가장 강력한 카드인 ‘어벤져스’ 시리즈가 다섯 번째 영화다. 이번 작품은 기존 MCU를 지탱해 온 핵심 제작진과 배우의 복귀, 그리고 메인 빌런의 대대적인 교체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두운 성전 안에서 녹색 망토를 두른 의문의 인물이 거대한 그림 앞에 홀로 선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가면을 들고 있는 실루엣은 새로운 빌런 ‘닥터 둠’의 등장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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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은 ‘자비에 영재학교’를 배경으로 시작해 “다가오고 있어, 우리가 막을 수 없는 무언가가”라는 대사와 함께 모든 우주의 운명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어 토르의 “우리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그들의 희생이 헛된 일이 될 것이다”라는 내레이션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희생된 영웅들을 떠올리게 하며, 다시 하나로 뭉칠 어벤져스의 귀환을 암시한다.
영상 말미에는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한 스티브 로저스의 귀환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시그니처 테마 음악이 등장하며 MCU 사상 최대 전쟁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아이언맨으로 MCU를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에는 최강 빌런 닥터 둠으로 변신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연진 역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 톰 히들스턴, 바네사 커비, 세바스찬 스탠, 안소니 마키, 플로렌스 퓨, 폴 러드, 레티티아 라이트, 시무 리우, 채닝 테이텀, 이안 맥켈런, 와이어트 러셀,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에본 모스-바크라크, 켈시 그래머, 루이스 풀먼, 대니 라미레즈, 조셉 퀸, 데이빗 하버, 윈스턴 듀크, 해나 존-케이먼, 패트릭 스튜어트, 알란 커밍, 레베카 로미즌, 제임스 마즈던 등 MCU와 엑스맨 시리즈를 아우르는 초호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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