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의 아내 진양혜가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진양혜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투병 중인 어머니의 소식을 전했다. 진양혜는 “저희 엄마 퇴원 수속하러 가는 길”이라며 “그동안 마음 고생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간단한 수술인데 엄마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며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몸을 만드느라 노심초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수술도 잘 됐고 선물처럼 크리스마스이브에 퇴원하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제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 것 같다. 어머니의 치매도 시작돼서 섬망 증세도 좀 더 심해질 거라고 하더라. 이제부터 내가 감당해야겠구나. 씩씩하고 굳건하게. 용감한 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진양혜는 병실에서 어머니를 간호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실에서 간호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수술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염려했다.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섬망 증세가 심해지셨고 그런 모습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이해해야 하는 나의 ‘감당’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한 진양혜는 “앞으로는 무조건 웃으며 이야기 나누기. 생각보다 쉽지 않겠지만”이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진찍는 거 모르신다. 아시면 질색하셨을 거다”라고 했다.
손범수 진양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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