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양민혁 등 ‘유럽파’ 속속 아시안게임 시즈오카 집결…배준호, 엄지성은 10일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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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가운데)이 1일 코리아풋볼파크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선수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양현준(왼쪽)과 양민혁은 8일 일본 시즈오카에 마련된 대표팀 캠프에 합류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유럽파 선수들이 속속 대표팀에 합류하고 있다.유럽파 선수 중 이현주(23·아로카)가 2일 가장 먼저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를 시작으로 양현준(24·셀틱FC), 김명준(헹크), 양민혁(이상 20·베스테를로)도 8일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이 한창인 시즈오카에 도착해 선수단에 가세했다.이제 최종엔트리 23명이 모두 모이기까지 3명이 남았다. 배준호(23·스토크 시티)와 엄지성(24·스완지 시티),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서 뛰는 배준호와 엄지성은 10일 시즈오카에 도착할 예정이다. 둘은 이에 앞서 9일 나란히 소속팀 경기를 소화했다. 배준호는 카디프 시티와 챔피언십 6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엄지성도 사우샘프턴과 6라운드 원정 경기(1-3 패)서 후반 33분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득점이나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다.이영준은 그라스호퍼와 아시안게임 차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그는 당초 14일 시즈오카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구단이 합류 시점을 늦추길 원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이에 따라 그는 한국의 첫 경기인 15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D조 1차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수도 있다.유럽파는 이번 아시안게임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최종엔트리 23명 중 9명에 달하는 데다, 최근 활약도 좋다. 양현준은 시즈오카로 향하기 직전 셀틱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엄지성도 이번 시즌 챔피언십서 팀이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2도움으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영준도 이번 시즌 개막 후 4경기서 3골을 몰아치며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하지만 유럽파들의 각각인 합류 시점은 대표팀 조직력을 다지는 데 변수다. 대표팀은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서 K리거 13명으로 먼저 훈련을 시작했고, 유럽파는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수단에 들어오고 있다. 모두가 함께 손발을 맞출 시간은 많지 않다. 이민성 감독(53)도 “완전체로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부족하다.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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