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취업이 최고"…케냐 마라톤 선수 불법 취업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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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프리카 케냐 마라톤 선수를 남해안 양식장에 불법 취업시킨 일당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은 케냐 선수들의 국내 입국을 위해 마라톤 초청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흑인 남성이, 어망을 정리합니다. 또 다른 흑인 남성은 배에 한가득 쌓여 있는 가리비를 옮깁니다. 즐거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들은, 한국 양식장을 최고의 직장이라고 홍보합니다. - "한국 좋아요." '코리아와 케냐' 일명 KK프로젝트의 홍보 영상입니다. 출연자들은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마라톤 선수들로, 마라톤 대회 참가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다음 남해안 양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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