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생식빵’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트렌드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생식빵’ 언급량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68%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식사빵 매출도 2022년 대비 14% 늘었다.
회사 측은 8000원 이상의 고가 베이커리 전문점과 3000원 미만의 저가 보급형으로 베이커리 시장이 양극화된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를 겨냥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2000원대에 판매한다.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하며, 통째로 뜯어먹는 방식으로 촉촉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핵심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에 있다. 유산균 발효종을 함유해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결대로 매끄럽게 찢어지는 식감을 구현했다.원재료의 품질도 높였다. 벌꿀과 연유를 함유해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더했다. 수분 증발로 인한 식감 저하를 막기 위해 통식빵을 통째로 구워냈다. 용량 또한 대용량은 남을 경우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400g으로 출시했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회원 수 16만8000명 규모의 빵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응답자의 약 60%가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선호도 1위로 꼽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등 호평이 주를 이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부드러운 식감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베이커리 PB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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