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 끝나자마자 이혼 통보한 남편...“3년간 몰래 바람 펴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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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끝나자마자 이혼 통보한 남편...“3년간 몰래 바람 펴왔더라”

업데이트 : 2026.04.25 10:26 닫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픽사베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픽사베이]

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아내에게 아혼을 통보한 남편의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알고보니 남편은 이미 오래 전부터 외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에는 ‘남편 외장하드 연결했다가 ’헉‘…몸과 마음 ’와르르‘ 무너진 이유’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사연을 제보한 40대 여성 A씨는 남편과 어린 시절부터 오랜 친구였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을 지냈고, 대학을 가까운 곳으로 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남편만큼 자신을 잘 아는 남자는 없다고 생각하며 믿었다.

그런데 지난해 A씨가 건강검진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양가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치료에 들어갔고, 남편도 병원 동행 등 전반적인 수술 과정에 함께 하며 A씨의 곁을 지켰다.

문제는 수술 이후였다. 수술을 마치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 A씨는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것. 청천벽력 같은 얘기였다. 하지만 A씨는 “내가 아파서 이혼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픈 것은 바뀌지 않으니 이혼을 해 줘야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해외로 떠났다. A씨는 그 동안 하나뿐인 아들을 생각하며 버텼다.

그런데 우연히 남편의 비밀을 알게 돼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들의 진로 관련 자료를 찾고자 남편의 노트북 외장하드를 보았는데 외도 증거가 있었다. 남편은 3년 전부터 다른 여성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A씨는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부들부들 떨면서 보기만 하다가 이 사람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니구나. 인간 말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제일 괘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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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던 여성 A씨가 남편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으면서 공분을 사고 있으며, 남편이 오랜 기간 외도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결혼 전후 남편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위암 진단과 수술 이후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며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A씨는 남편의 외도 증거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실망과 배신감을 감추지 못하며,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심한 괘씸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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